Skip to main content

영암 옥야리방대형 고분 발굴 조사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 연구소 소개 > 주요추진업무 > 마한사회 복원연구 > 영암 옥야리방대형 고분 발굴 조사
유적명
영암 옥야리 방대형고분(靈岩 장동 方臺形古墳)
구 분
유적시굴조사
조사기간
2009년 ~ 2010년

영암 옥야리 방대형 고분은 행정구역상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옥야리 159-2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장동 마을 뒤편의 해발 15m 내외의 나지막한 구릉 정상부에 입지한며 유적 주변에는 내동리 고분군, 옥야리 고분군, 만수리 고분군, 와우리 옹관묘, 내동리 쌍무덤, 신연리 고분군, 자라봉 고분 등 다수의 고분들이 분포하고 있다.

고분 주변에 대한 적절한 관리와 보존이 이루어지지 않아 경작 등 인위적인 행위에 의하여 훼손되어 왔다. 실제로 2008년에는 경작 도중에 옹관편과 완형의 토기가 수습되기도 하였다.

이에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에서는 유적 주변의 훼손을 방지함은 물론 유적의 성격을 구명하여 유적 정비 및 복원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하여 2009년도 긴급발굴조사를 실시하였다. 2009년에는 고분 주위를 두르는 주구周溝에 대한 시굴조사를 통해 주구의 규모와 분구의 형태를 확인하였고, 이 내부에서는 분구 주위로 돌리는 완형의 원통형토기가 출토되었다. 그리고 2010년 4월 15일부터 11월 24일, 2011년 3월 25일부터 5월 25일까지 2년(실조사일수 100일)에 걸쳐 발굴조사를 통하여 분구의 축조방법 및 규모, 분구와 주구와의 관계, 매장주체부의 종류, 원통형토기의 수립 시점 등 옥야리 방대형고분의 성격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2009년~2011년에 걸친 발굴조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첫째 분구는 남북 29.98m, 동서 26.3m(현재 남은 규모), 추정 높이 3.7m 규모를 한 방대형으로 분구는 지망蜘網(거미줄) 형태의 분할성토방식으로 영산강유역과 가야지역 사이의 연관성 측면에서 학술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매장유구로는 석실묘 1기, 석곽묘 1기, 옹관묘 3기(합구식 2기, 단옹식 1기) 목관묘 1기가 발견되었다. 고분 중심부에 설치된 석실묘에서 양벽에 4개의 나무기둥을 세워 축조한 방식은 영산강유역에서는 처음이지만 창녕 교동, 김해 대성동, 김해 양동리 등 가야지역에서 확인되었던 독특한 구조로 영산강유역 묘제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판단된다.

셋째, 매장유구 및 주구 내부에서 원통형토기, 단경호, 장경호, 철부 및 철도자 등 다양한 형태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특히 주구에서 다량 출토된 원통형토기는 석실묘 축조 후에 분구 가장자리에 새운 것으로 영산강유역 고분 축조 집단의 장송葬送 의례에 대한 연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1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가능 + 변경가능

이전페이지로
  • (58264) 전남 나주시 영산포로 263-23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 도로명 주소안내|
  • 대표전화 061-339-1114|
  • 팩스 061-339-1119

Copyright 2013 Naju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 All rights reserved.

twitter facebook